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해수담수화 관련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웰크론한텍과 공동개발한 '고효율 세라믹 막여과 전처리 공정과 빗물 블렌딩을 적용한 저에너지 RO,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기술'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해수담수시설에 사용되는 유기막을 세라믹 무기막으로 개선하고 빗물을 활용해 담수생산량을 늘리면서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신기술을 현재 시공중인 광양 동호안 해수담수화 용수 공급 사업에 첫 적용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