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피부 부작용을 일으키는 제품을 판매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정윤정 GS홈쇼핑 쇼호스트가 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17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5일 방송된 '더 컬렉션'과 '쇼 미더 트렌드'를 마지막으로 GS홈쇼핑과 계약을 끝내며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2년 쇼호스트 경력을 자랑하는 정씨는 GS홈쇼핑에서 1분당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스타급 쇼호스트로 통했다.
그러나 지난해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된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이란 화장품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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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당분간 방송을 쉬면서 재충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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