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 14일 승인기관, 금강유역환경청, 전문가, 주민대표 및 환경단체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탕정 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항목·범위 등의 결정을 위한 ‘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협의회’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환경영향평가의 중점항목으로 하천 수질분야 확대조사, 탕정지역 산업단지를 포함하여 환경질 조사 누적평가와 특정대기물질, 수질물질 등 오염우려 유치업종은 제한하는 방향으로 8개 항목에 대하여 조건부 심의 의결하고 사업시행자에게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반영토록 의결했다.
도는 이날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서 결정된 환경영향평가 항목·범위 등의 내용을
한편 탕정 일반산업단지는 ㈜동아토건에서 총사업비 2479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55만 2000㎡ 규모로 신규 조성될 예정으로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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