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회복 조짐이 있다면서 거래량도 다소 회복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전세를 매매 수요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전세가격을 낮추고 공공임대 주택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기관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량자산 헐값 매각 가능성에 대해 현 부총리는 문제가 안 생기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각 공공기관이 제출한 부채·방만 경영 정상화 이행계획을 검토해 이달 말쯤 확정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