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공장이 있는 웨스트포인트에 이틀 동안 내린 싸라기 눈 때문이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12일(현지시간) 오후 5시를 기해 공장 가동을 중단키로 하고 야간 근무조 투입을 취소했다.
기아차는
공장 직원들은 이른바 '얼음폭풍'(Ice Storm)으로 명명된 눈구름대가 형성된 가운데 눈보라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자 정신적 불안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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