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공장 또 폭발 사고…2명 부상

지난 5일 폭발 사고가 났던 한화 여수공장에서 또다시 폭발이 일어나 2명이 다쳤습니다.
한화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 45분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김 모 실장과 여수경찰서 임 모 경사가 지난 5일 발생한 폭발 현장에서 화학 시료를 채취하다 폭발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실장과 임 경사가 팔과 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지난 5일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벌이던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