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중국 펑샨샨(25·세계6위)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1월까지 총 3년간 공식 후원하며 펑샨샨 선수는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펑샨샨 선수의 TV광고(중국) 촬영 권리를 확보했고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등 행사 초청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국의 박세리'라 불리는 펑샨샨은 2008년 중국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LPGA에 진출했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중국인 선수다.
[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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