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이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한 '유기농 잼' 세트 일부의 유기농 인증이 확인되지 않아 전량 환불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신라호텔은 지난해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한 '유기농 잼' 세트 중 일부의 유기농 인증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습니다.
환불 대상 '유기농 잼' 세트는 국내의 한 식품수입 전문업체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6종 1세트로 판매되는 상품 중 3종에 대해서만 유기농 인증
이 선물세트는 현재까지 74명의 고객에게 956세트가 판매됐습니다.
신라호텔 측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하고 소비 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며 "위생이나 먹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품질에 대한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환불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