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미국의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인 '엔블루 에코'와 초고성능(UHP)타이어인 'N9000', 소형차 전용 '엔프리즈 SH9J'의 3개 제품이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앞서 2012년에도 '윈가드 스포츠' 제품으로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건축 등 25개 부문에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63회를 맞으며 세계적으로 그 전통성과 권위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운송부문에서는 BMW, 벤츠, 아우디, 현대 기아차 등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들이 수상했으며 국내 타이어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했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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