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원자력발전소 부품을 공동 개발해 국산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보유 기술을 이전해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시장개척단 파견과 국제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해 2015년까지 수출 경쟁력을 갖춘 100여개 중소기업을 육성
올해 말까지 12건의 부품 국산화 과제에 대해 중소기업에 연구비를 최고 100% 지원하는 등 앞으로 3년간 30개 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만든 부품을 사용해 100억 달러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