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휴점이 끝나고 영업을 재개하는 2월 2일부터 힐링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포에서 명절 준비로 인해 피로해진 주부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바쁜 명절을 보낸 주부 고객들을 위해 2월 3일 토파즈홀에서 영화 '필스' 를 상영한다. 그 밖에도 주요 점포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센터에서는 명절증후군을 앓는 고객들을 위해 2월 9일 '행복한 가정을 위한 남편 사용 설명서' 강좌를 개설하고, 같은 달 24일에는 '주부 허리교정과 스트레칭 홈트레이닝' 등 힐링 강좌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명절 후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패션상품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압구정 본점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5층 대행사장에서 진도, 근화, 성진, 사바티에, 케티랭 등 주요 모피 브랜드가 참
무역센터점은 2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3층 대행사장에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열어 랑방,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등 주요 해외패션 수입브랜드를 판매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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