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기업협의체인 '한국상공회의소, 코참(KOCHAM))을 만듭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해외 기업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미국의 암참(AMCHAM)과 같이 해외 10개 지역에 기업협의체를 구축해 해당 나라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코참은 중국과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라질 등에 조성합니다.
특히 정부는 이들 지역
산업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외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등과 함께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