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암바토비 니켈탄광에서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업생산은 30일간 공장의 평균 광석 처리량이 설계 대비 70%에 도달해 본격적인 생산 기반을 갖췄다는 뜻입니다.
광물공사는 추가 기술 검증을 하고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려 내년 3분기부터는 연평균 니켈 6만t, 코발
광물공사 주도의 한국 컨소시엄과 일본·캐나다 기업 등이 2007년부터 총 5조8천억원을 합작 투자해 암바토비 탄광을 개발했습니다.
한국 컨소시엄은 연간 니켈 생산량의 절반인 3만t에 대한 처분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