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올해 설을 맞아 600여 개 중소 협력사에 3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GS리테일은 대금 지급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이달 29일 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소 협력사들은 기존보다 5일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들이 평소보다 2~3배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인해 자금 압박을 받지 않도록 매년 명절 조기 지급을
특히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로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홈쇼핑업체인 GS샵과 롯데홈쇼핑도 3000여 개 협력사에 각각 430억원과 405억원의 남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