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인정한 세계적인 평화작가인 한한국(조선대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작가의 ‘건축한류를 세계로’ 라는 지구촌 가족들의 응원과 기원이 담긴 메시지 초대형 이벤트가 오는 1월 23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 한한국 작가는 그의 트레이트 마크인 서예와 세계지도(Map)를 접목한 새로운 캘리그래피 기법을 선보인다. 세계지도 위에 ‘건축한류’라는 4글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4괘를 상징하는 검정색 글씨의 한글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5대양 6대주에는 전 세계인들의 건축한류의 글로벌화를 위한 응원 메시지가 담기게 된다.
서울국제건축박람회를 방문하는 내국인들은 5대양에 파란색 글씨로 건축한류를 염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6대주는 각 대륙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빨간색 글씨로 ‘세계인의 교류와 협력’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각각 기록하면 된다. 이같은 응원 메시지는 건축한류를 꿈꾸는 정부기관은 물론 민간업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작가는 UN본부 22개 국가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적인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한 작가이기도 하다. 한 글자 크기가 1㎝로 0.1㎜의 오차도 없이 약 5년에 걸쳐 한글 5만여 자를 직접 그려 넣어 완성한 ‘희망대한민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20년에 완성한 34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 등의 작품들은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한국 작가는 “문화융성의 원천이 되고 있는 한글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구촌 가족들의 염원을 모아 건축한류의 세계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서게 됐다”며 “우리 국민들을 비롯해 세계인의 마음 하나하나가 메시지로 모여 글로벌 예술작품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건축한류’ 염원 담긴 지구촌 가족 응원 메시지 이벤트 참가 방법은 홈덱스 홈페이지(www.homdex.com)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글로벌 건축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4서울국제건축박람회(SEOULBUILD)’는 오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코엑
코트라와 홈덱스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우수 중소기업 건축자재의 해외 수출 기회 확대와 신제품 개발 장려를 통한 건자재 내수시장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건축박람회 중 유일하게 전시기간 중 5대양 6대주 해외 BIG바이어를 초청한 건자재 수출상담회를 열어 국내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