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의 지난해 12월 보금자리론 판매액이 전달보다 대폭 증가한 천690억원으로 집계돼, e모기지론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지난해 9월 천872억원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습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가 거의 같아졌고, 최근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고객들이 공사 보금자리론을 찾으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금자리론 판매액 가운데 국민주택규모 이하는 93%, 대출만기 20년 이상이 69%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