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청에서 설 명절 맞이 바자회 '사랑의 씨앗 모음'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덕중 국세청장과 간부들은 방송인 박수홍, 박경림씨의 사회로 진행된 간부 기증품 경매에 참석해 다기세트 등 애장품들을 내놨습니다.
먹거리 장터, 재활용품 나눔, '독도사랑카페' 상품 판매 코너 등 이날 열린 현장 바자회 외에도 국세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트라넷을 통해 독도기념품, 사회적 기업 제품 등을 판매
국세청은 이번 사랑의 씨앗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불우이웃·재해주민 돕기 성금, 홀로 사는 노인·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위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