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LPG용기 퇴출…신고하면 최고 100만원

앞으로 불량 액화석유가스, LPG 용기를 유통시키는 사업자를 신고하면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폭발사고로 이어지는 불량 LPG 용기를 퇴출시키기 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대책을 마련해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또 LPG 용기 겉면에 제조업체 이름과 제조일자, 유통기한, 검사기관, 검사일 등을 표기하는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신규 용기의 검사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강화하고, 용기 제조업체에는 가스안전공사 직원이 상주해 상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