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의 지원 연장에 대해 잘못된 내용이 알려지고 있다"며 "추가 지원이 발표된 내용은 윈도우 XP 운영체제 자체의 연장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16일 한국MS는 보도자료를 통해 "윈도우 XP 정식 지원 종료는 예정대로 오는 4월 8일"이라며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백신 엔진만을 오는 2015년 7월 14일까지 연장 지원한다"고 해명했다.
즉 운영체제(OS) 자체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일부 보안솔루션에 대한 업데이트만 연장하는 것이다.
한국MS는 이같은 조치는 윈도우XP의 상위버전 업데이트를 순조롭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책이라고 밝혔다. 또 가장 중요한 윈도우XP에 대한 보안 등의 모든 패치와 업데이트는 기존 예
한국MS는 "이번 연장 지원이 윈도우XP의 모든 보안 취약점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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