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성기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확정했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권 사장을 포함한 내부와 외부 인사 5명을 후보군으로 확정했는데요.
어제 1차 회의에 이어 오늘 2차 회의를 열고 권오준 사장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사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기술연구소 소장과 기술총괄장 등을
권 사장은 내부 출신의 기술 전문가인만큼 장기침체에 빠진 철강업계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사장은 오는 29일 정기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14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포스코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