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 포스코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군이 5명으로 압축됐습니다.
포스코의 CEO추천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 단독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포스코 이사회는 정준양 회장의 뒤를 잇게 될 차기 회장후보로 5명을 결정했습니다.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과 김진일 포스코 컴텍 대표이사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도 포함됐고,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유일한 외부인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스코는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자 5명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르면 다음주 단독 후보
포스코 관계자는 "차기 후보군이 결정된 만큼, 불필요한 경쟁을 막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단독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스탠딩 : 정성기 / 기자
- "포스코를 이끌 차기 회장은 오는 29일 정기 이사회 의결을 거쳐 3월 중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됩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