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거래 전문기업인 인터파크INT가 코스닥 상장 이후 엔터와 투어 사업부문과 모바일 거래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업 인터파크INT 대표이사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문화.레저 인구가 늘면서 투어와 엔터 사업 부문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모바일 비중도 커지고 있다"면서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은 각 사업 장점을 강하게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쇼핑(오픈마켓).도서.엔터.여행 네 부문으로 이뤄진 인터파크INT는 지주사 인터파크 핵심 자회사로 2006년 도서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탄생했다. 이후 2008년 7월 인터파크쇼핑과 인터파크ENT를, 이듬해 인터파크투어와 인터파크모바일을 흡수합병하면서 현 사명으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액 2818억원과 영업이익 166억원을 기록한 인터파크INT는 오는 23~24일 공모청약을 거쳐 다음달 6일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5700~67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구주매출 140만7073주를 포함한 680만7073주다.
[윤재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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