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13개 점포 및 물류센터에서 근무 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이번 설 행사 기간동안 점포별 60∼80명, 물류센터 3000여명 등 총 4300여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맡게 된다.
선물 배송 업무가 주력인 물류센터의 경우 선물을 수령하는 고객의 대다수가 여성 고객임을 감안하여 모집인원 3000여명 중 절반 이상을 20대~40대 주부 및 학생 등 여성 인력으로 우선 채용, 배치할 예정이다.
백화점 점포별 선물상담 및 배송접수 아르바이트는 보통 10시에 출근, 8시30분까지 근무하며 물류센터 선물 배송의 경우는 새벽부터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출근 수당, 야근 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르바
현대백화점 신현구 생식품팀장은 "설 선물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가 원할한 배송을 위해 전년보다 설 행사 아르바이트 인원을 40% 늘리고 물류센터 1곳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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