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원가절감 및 공장 안전운전에 기여한 우수 협력업체 6개사를 본사로 초청하여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패를 받은 협력사는 미래기계기술㈜, 선광계전, ㈜아진전력, ㈜가야엔지니어링, ㈜한텍, ㈜정호이앤씨 등이다.
이들은 롯데케미칼 여수.대산 공장의 자재 국산화를 통해 품질 개선 및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적극적 기술지원을 통해 공사.정비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한 점이 인정돼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감사패 전달 후 열린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협력업체들은 국내 경기불황에 따른 경영활동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허 대표는 "협력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롯데케미칼 국내 사업장을 통해 지원하고 해외 사업장으로 동반 진출을 추진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롯데케미칼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위해 2009년 이후 매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펀드 조성 및 저금리 대출을 통해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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