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부흥, 전통시장 활력 먼저 되살려야"

"경제부흥 위해선 먼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활력 되살려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대전 중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공단 출범식에 보낸 영상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280만 소상공인 사업체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88%를 차지하는 서민경제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지가 경제를 일으키고 살릴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저는 이러한 신념으로 서민경제를 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출범시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전통시장이 명품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고 소상공인 여러분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보호와 육성이 조화된 지원정책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가 여러분의 힘이 되고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