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임직원에게 지급한 상여금이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3분기 연결검토보고서를 보면 누적된 상여충당 부채순전입액이 2조 4,600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특히 올해에는 신경영 선포 20주년을 맞아 특별격려금까지 지급돼 실제 상여금은 이보다 많은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1년에 두 차례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생산성 격려금을, 연간 실적에 따라 초과이익의 20% 안에서 개인연봉의 최대 50%까지 초과이익분배금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