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미국 굿디자인어워드 수상

삼광글라스(대표 황도환) 제품이 미국 '2013 굿디자인 어워드(2013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삼광글라스는 6일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퓨어(Pure)'는 테이블웨어 부문에서, 셰프토프의 쿡웨어 브랜드 '라 쁘띠(La Petite)'는 가정용품 부문에서 국내 주방용품 업체 최초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3회째를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2013 Good Design Award)'는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두 제품은 모두 지난 해 '2013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 생활용품 및 홈 오피스용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고 '라 로제'는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삼광글라스는 국내 쿡웨어 브랜드로는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에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내열강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퓨어는 기존 반투명 재질이었던 용기 뚜껑에 변화를 주어 투명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캡을 적용하고, 더욱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안에 담긴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캡 상단에 홈을 넣어 용기를 겹겹이 쌓을 때도 미끄러질 염려 없이 안정적으로 수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의 라 쁘띠는 양수냄비, 편수냄비, 프라이팬의 3가지 조리용품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3 in 1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 가지 구성 모두 하나의 제품처럼 색상에 통일감을 주어 깔끔하고, 조리대에 그대로 배치하거나 식탁 위에 바로 올려 테이블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 팀장은 "삼광글라스만의 친환경성 아이덴티티를 담은 창의적인 감성 디자인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한해 지속적인 디자인 중심 경영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