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후통첩 이후 복귀자가 꾸준히 늘면서 시시각각 복귀자 현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구로차량사업소를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동규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코레일의 '최후통첩' 이후 파업 복귀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밤사이 98명이 더 복귀해서 추가 복귀자는 974명으로, 1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29일) 아침 6시 기준 복귀자는 모두 2천 146명으로 복귀율은 24%를 넘었습니다.
다만, 파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기관사의 복귀율은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아침 6시를 기준으로 91명이 복귀했는데, 어제보다는 15명 느는데 그쳤습니다.
복귀율은 3%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부 파업 노조원들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전체 열차운행 계획은 지난주보다 낮은 74%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코레일은 또, 대체인력 모집으로 선발한 전동차승무원 20명을 내일부터 업무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