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올해 도서 매출 중 40~50대 중장년층이 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장년층의 매출액 비중은 지난해 12%였던 반면, 올해는 2배 이상 상승한 26%를 기록했다.
특히, 시·소설 부문 매출액의 30% 이상을 중년층이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조정래의 소설 '정글만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법륜스님의 '인생수업' 등의 판매량이 많았다.
도서 11번가 관계자는 "405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조정래, 무라카미 하루키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연이
한편, 11번가는 내년 1월 31일까지 T멤버십을 최대 50%까지 사용가능한 'Book-Week'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주요 인기 서적 10권을 T멤버십을 50% 이용해 구입할 수 있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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