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단기적으로 자본유출입 압력 등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러나 우리 경제의 양호한 기초체력을 감안할 때 부정적인 영향의 정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나아가 앞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에서 시작된 신흥국 위기에서도 한국은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