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6개 지방청장중 4명이 교체됐습니다.
국세청은 대전청장에 김남문 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광주청장에 정병춘 본청 정책홍보관리관, 대구청장에 강성태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청장에 이병대 본청 법무심사국장을 각각 전보 발령하는 등 고위공무원단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습니다.
행시 19회인 김호기 대구청장과 강일형 대전청장 등 2명이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함에 따라 지방청장이 큰폭으로 바뀌게 됐다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또 정상곤 현 부산청장은 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으로, 권춘기 광주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서울청 조사1국장은 김재천 중부청 조사1국장
한편 개방형 직위인 중부청 납세지원국장에 임명된 김유찬 씨는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계명대 세무학과 교수로 재직해온 민간인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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