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에서부터 이제는 다이아몬드까지 다양한 다양한 재료가 웰빙 화장품에 쓰이고 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웰빙 화장품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최근 불어닥친 웰빙 바람으로 화장품 성분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웰빙 제품의 선두주자는 한방 화장품.
인삼이나 상백피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송로버섯까지 화장품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로열제리나 스쿠알렌 등 건강식품들도 화장품 성분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보석 성분도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기는 마찬가지.
진주나 천연 옥 그리고 금도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이아몬드를 성분으로 한 화장품까지 출시되며 이른바 보석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 김은영 / LG생활건강 오휘팀
-"가장 여성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려면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할지 고민한 끝에 다이아몬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와함께 해양 심층수나 천연 암반수 등 화장품에 들어가는 물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업체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이 웰빙 제품을 계속 찾고 있는 만큼 화장품 업체들의 성분 경쟁은 내년에도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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