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성남 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열린 신흥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자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일대 2천208가구 규모의 신흥주공아파트와 통보8차공원아파트 198가구 등 2천406가구를 4천113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하는 것으로 공사도급금
사업장이 최근 분양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 불과 4㎞가량 떨어져 있고, 주거환경과 교통여건이 좋아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에 2011년 재건축 추진 이후 시공사 선정까지 2년만에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