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도시락' 라면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986년 첫 출시한 팔도 도시락은 기존 얼큰한 맛에서 진하고 구수한 국물맛으로 변화를 줬고, 버섯 계란 등 건더기 스프를 보완했다. 웰빙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 함량도 기존 1690mg에서 1450mg으로 줄였다.
패키지에서도 주부 모
델을 빼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내년에 출시될 도시락 제품들에는 웹툰을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시락 리뉴얼을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팔도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총 4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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