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기업, 외부자금 활용해야"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낮은 부채비율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기업들에 외부의 자금을 적극 활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2006년 한국 CFO대상' 수상식에서 임영록 차관보가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기업 본연의 임무는 수익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우리 기업은 경영성과를 자본시장에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지배구조와 투명성 수준이 다소 미흡하다며 시간을 두고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