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사, 이건희 딸 이부진·이서현 승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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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오늘(2일) 오전 9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삼성 고위 관계자는 "오늘 사장단 인사 발표가 오전 9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인사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사장 승진이 유력하며 올해 실적이 좋았던 삼성전자의 윤부근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 신종균 IT·모바일부문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부회장 승진 후보 물망에 오른 이 회장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최종 승진여부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빠르면 3일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미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이건희 회장에게 인사안을 확정받은 상태여서 인사발표를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사장단 인사에 네티즌들은 "삼성 사장단 인사, 오늘 진짜 발표하는 건가" "삼성 사장단 인사, 딸들 승진여부가 궁금하네" "삼성 사장단 인사, 결과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