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 1분기중 총액대출한도 규모를 올해 4분기보다 1조6천억원 줄어든 8조원으로 축소했습니다.
금통위는 금융기관별 한도를 5조원에서 3조원으로 줄이되, 지방중소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지역본부별 한도는 4조4천억원에서 4조9천억원으로 증액하고 유보한도를 2천억원에서 천억원으로 줄였습니다.
이번 총액대출한도 감축은 대기업을 수혜대상에서 제외하고 지원 실효성이 낮은
자금을 정비
향이 없을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습니다.
우량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은이 운영하는 총액한도대출제도는 2002년 한도총액이 11조6천억원에서 9조6천억원으로 2조원 축소됐으며 이번에 4년만에 다시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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