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0월 집값이 크게 오르자 무작정 매수했다가 전세가 안빠지거나 대출을 못받아 잔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중개업계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이나 은평구 불광동 일대도 매매 잔금을 마련하기 위한 소형 아파트의 전세 물건이 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가 6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 DTI 적용을 강화하자 주택 매수자들이 잔금을 치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