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할인율을 바꾸면서 일부 차종의 기본 보험료를 올리기 때문에 장기 무사고 운전자가 체감하는 인상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10개 손해보험사가 7년 무사고 운전자에게 내년부터 적용하는 보험료는 평균 30만2천여원으로 현재 27만8천여원보다 2만3천여원 8.6% 정도가 인상됩니다.
반면 신규 가입자의 보험료는 평균 102만2천여으로 지금보다 10만6천여원 9.5% 정도 인하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보험료 가입 조건에 따라 회사별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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