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고장'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한상대회에서 우리 음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상들이 맛과 멋을 갖춘 우리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데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IR.
한국의 KFC로 꼽히는 BBQ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한상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노하우와 한상들의 노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자는 겁니다.
▶ 인터뷰 : 윤홍근 / 제너시스BBQ 회장
-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이 국내에서만 전개할 것이 아니고, 세계 각국에 나가서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 한상들의 손에 의해서 전개가 된다면…."
시원하고 맛깔스러운 우리 김치는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가 유력할 정도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현숙희 / 김치 명인
- "우리 한국인의 입맛에는 물론, 우리가 조금 더 개발을 한다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교 꼬막도 수출길을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안기종 / 뉴질랜드 한상
- "한국의 음식, 한국의 재료들이 외국에 한국을 나타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 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한류 바람 속, 건강식이라는 인식 속에 한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 한상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