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 장기화 영향… 국토부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35% 감소”

'주택건설 인허가 감소'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오늘(27일)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총 3만3869가구로 작년 동월대비 3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5241가구로 작년 동월대비 42.3% 감소했고, 지방은 1만8448가구로 27.6% 줄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676가구로 작년보다 46.6%, 아파트 외 주택은 1만4193가구로 7.7% 감소했으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5411가구로 45.2% 줄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