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분기에 영업이익 2천178억원, 매출 13조8천9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전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는 27.0% 늘어난 것이지만 전분기보다는 54.6% 줄었고,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는 4.6%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8.8% 감소했습니다.
LG전자는 전분기보다 실적이 부진한 것은 에어컨 시장의
특히 휴대전화사업 부문은 1천200만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3조원대 매출액을 달성한데다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출시 이후 사상 최대인 300만대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30% 증가했지만 마케팅비용 증가와 제조사간 가격 경쟁 심화로 4분기만에 적자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