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를 맞는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네트워크'라는 슬로건 아래 한상들과 함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조경제를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올해는 호남 지역 최초 열리는 대회이니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에 기반을 둔 광(光)산업, 자동차, 백색가전, 그린에너지, 문화산업, 청정 농축수산업 등을 집중 부각합니다.
개막 전날인 28일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차세대 한상들이 함께하는 영 비즈니스 리더 네트워크 골프대회와 영 비즈니스 리더의 밤이 열립니다.
29일 오후 열리는 리딩CEO포럼에서는 이민화 KAIST 초빙교수가 참석해 창조경제와 한상네트워크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지는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에서는 윤윤수 휠라글로벌 회장이 휠라코리아 사례를 통해 창조경제 글로벌 기업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오후 5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이 참석합니다.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식품외식,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와 세미나 등 본격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오후에는 국내 5대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 제네시스 BBQ 본아이에프 망고식스 놀부 등이 한상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리딩한상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전시회 등이 열리고, 폐막식과 환송만찬을 끝으로 세계한상대회는 막을 내립니다.
이번 대회 주관사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을 비롯해 재외동포재단, 광주 광역시 등이며 대회장은 홍명기 듀라코트그룹 회장이 맡습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