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KB·농협·파인스트리트

KB금융과 농협금융, 투자자문사 파인스트리트그룹이 최대 2조원대로 예상되는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21일 우투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F&I 등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예비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이들 업체가 뛰어들었습니다.

　KB금융과 농협금융, 파인스트리트는 우투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우리저축은행 패키지 전체 매입을 희망했으며 KB금융은 우리파이낸셜과 우리F&I까지 인수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우투증권 패키지 일괄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였던 대신증권은 우리파이낸셜과우리F&I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서를 냈습니다.

　우리파이낸셜에는 메리츠금융, KT캐피탈, 우리F&I에는 BS금융과 한앤컴퍼니 등 외국계 사모펀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