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간에 사이버 전쟁이 일어날 수 있으며, 해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피해 영역이 급속히 확대될 거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유진 스파포드 퍼듀대 교수는 "국가 간 사이버 전쟁이 가능하다"며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인 보복 조치가 병행되는 상황
제프 모스 국제인터넷주소기구 최고 보안책임자도 "무기 통제체제가 있다고 해도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사이버 안보에 관한 상황을 교차 산업에서 공유해야 한다"며 "온라인 게임에서 나타난 해킹 방법이 온라인 뱅킹 등 타 산업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