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활기찬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매일 아침 서울 경동시장은 모여드는 도매상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나와주세요!
【 리포터 】
네! 서울 제기동에 있는 경동시장입니다.
이곳 경동시장은 큰 규모의 도매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시장의 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이 시각 경동시장은 각 지역시장에서 물건을 떼러 온 도매상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도매상들은 오늘 장사에서 내다 팔 물건을 꼼꼼하게 고르는 모습입니다.
경동시장엔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데요.
특히, 이 시각엔 농수산물 시장이 분주합니다.
이곳은 각종 산나물을 파는 상점인데요.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직원들은 잠깐 엉덩이 붙이고 앉을 틈도 없이 바쁘다고 합니다.
굉장히 바빠 보이는데요.
잠깐만 만나볼게요.
안녕하세요?
질문 1. 많이 바쁘시죠?
질문 2. 오늘은 어떤 물건이 좋아요?
50년 전통의 경동시장은 신선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도매상은 물론 일반 소비자와 요리사들도 믿고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믿음과 정이 덤으로 오가는 경동시장.
이런 것이 전통시장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동시장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