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부족으로 정부의 급전 조달이 늘면서 상반기 이자 부담이 5년 만에 최대로 늘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재정증권 발행에 따른 이자는 606억 원, 한국은행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2009년 432억 원, 2010년 190억 원, 2011년 10억 원, 2012년 131억 원으로 많게는 80배로 늘었습니다.
올 상반기 세수가 지난해보다 10조 원가량 부족했던 가운데 세출은 조기 집행하면서 재정증권 발행과 한은 일시 차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