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지난 2008년부터 5년9개월간 계열사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13조5천억 원어치 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박대동(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시행이 유예된 3개월 동안
이에 박 의원은 "동양증권이 유동성 위기를 겪은 이 시기에 계열사 CP 등을 불완전 판매했을 가능성이 매우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금감원은 동양증권이 2011년과 2012년에 CP를 전화주문만 받고 대규모 판매하는 등 불완전판매 행위를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