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욱 CJ주식회사 신임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사랑받는 기업'을 내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CJ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식품, 엔터테인먼트, 방송, 쇼핑, 택배 등 CJ의 모든 사업은 국민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다"며 "국민의 사랑 없이는 CJ도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우리가 먼저 바뀌
이 대표는 "국민의 사랑을 받으려면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성장, 사람, 윤리를 3대 핵심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이 대표는 또 그룹위기 상황을 재차 상기시키며 수익 위주의 사업구조 재편으로 현재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