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개구리 분유' 논란과 관련해 분유 제조과정에서 개구리가 들어갈 수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남양유업 분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온 세종시는 제조단계에서 개구리가 혼입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를 최근 남양유업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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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현장 조사에서 분유 제조 공정이 무인 자동화 돼 있고, 1mm 전후의 거름 필터를 수차례 거치기 때문에 개구리가 유입될 가능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 해당 제품이 생산된 시간대의 CCTV 녹화 내용까지 확인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MBC]